나르시시즘에 빠져 주변을 무시하고 천대했던 비정한 왕자.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그저 냉혈 하기만 했던 그는 끔찍한 저주에 걸린다.자신이 가장 자랑스러워하고 아름다워했던 겉모습이 흉측하게 변해버리는 벌을 받은 것. 한적한 시골마을, 누구보다 현명하고 똑똑한 아가씨이지만주민들은 그녀를 바보취급에, 손가락질하기 일쑤였다.마을 최고 영웅의 프러포즈마저 걷어차며, 책만 읽는 이 소녀 벨. 이 영화는 1991년 디즈니가 개봉한 애니메이션 를 실사화 한 작품으로,원작을 보고 자란 성인들, 그리고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까지 사로잡는그야말로 실사화 영화의 좋은 예를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싶다.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어색하지 않은 CG장면들, 귀에 익숙한 OST,원작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표현해 준 캐스..